자연과 인간, 그리고 카메라.. 난생 처음 지리산을 올랐습니다. 역시나 그 명성만큼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없이 너르고 깊은 대자연의 품.. 그에 비해 초라하기만한 인간과 카메라. 온전히 담아 내야 한다는 부담.. 산행하면서 촬영을 동시에 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힘들게 찍은 사진들인만큼 더더욱 애착이 갑니다. 몇 장 추려서 올려보겠습니다. (반야봉 오르는 중에 함께 한 선배님의 진지한 모습입니다.^^)
kkorazi
2003-06-10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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