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생각 시골에 계신 엄마가 생각납니다. 시커멓게 그을은 얼굴에 거친 손등을 하시고도 그져 웃으시며 고추하나, 오이하나라도 손수 챙겨주시려는 엄마.. 언제부터인가 엄마를 어머니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엄마라고 부르기가 쑥스러워 부르지도 못하는 이름이 되었네요.. 죄송해요 엄마.. 그리고 사랑해요..
작은사진
2004-09-0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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