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다는 것
천방지축 날뛰며 기타치고 노래부르던
친구 녀석이....
그래서...
아마 결혼도 친구들 중 제일 늦게 할 것 같던 녀석이....
어느새
아이를 안고....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식당에 앉아
용감히 젖을 물린다...
'엄마'가 된다는 것....
아직은 경험하지 못한...
그래서 감히 공감하지도 못하는 감정....
'엄마'가 되어있는 그녀의 모습에...
내 맘은 왜 이리 오묘한건지......
Baptiste Trotignon - Baby Wal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