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아픈 무릎을 끌고 연하봉까지 왔다. 일행은 벌써 장터목 산장에서 여장을 풀고 있을 것이다. 더딘 발걸음을 재촉해야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지리산 연하봉에서....
녹슨못
2004-08-30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