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
살아가면서..
다들.. 자신만의 틀을 만든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아니, 자신에게 익숙한 그런 틀을..
그렇게 자신이 만든 틀속에서 허우적대고..
틀에서 벗어나면 날카로와 지고..
그런 틀에 자기 자신을 구속한다..
자신이 틀이 아닌 다른 틀은 인정하지 않은채..
틀을 벗어나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 틀속에 갇혀 틀 안에 머물며 좁은 틀을 원망하는 사람과,
틀 밖의 다른 틀들을 자유롭게 사고 하며, 다른 틀과의 교집합을 넓혀가는 사람이 있을뿐이다.
나만의 틀에서 벗어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