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한 걸음 어느날 집에 들어와서 꼬맹이를 보니 기고 있었다. 집사람에게 언제부터 기었냐고 하니 며칠 되었단다. 갑자기 미안한 마음이 마구 밀려왔다. 바쁘다는 핑계, 피곤하다는 핑계로 나의 아들이 인생의 한 걸음을 시작하는 것을 소홀히 했다는 죄책감이 컷다. 정작 사진은 며칠이 지난 후에나 찍어 주었다.
bingo
2004-08-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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