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사이에서...
애를 놓기 전에는,
그저 애라는 것은 적당히 엄마 젖을 먹다가 조금 보챈후에 이뿌게 자는 것으로 알았읍니다.
애를 놓고 나서는,
애라는 것은 절대로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읍니다.
언제나, 하품을 하는 딸애의 모습은 약 30분의 자유 시간을 의미하기에 천국에 온 것 같읍니다.
새벽시간, 울기 시작하는 모습은 약 1시간의 대책없는 울음속에서 지내야 하는 지옥(?)을 의미합니다.
그래도, 제 새끼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