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쓸쓸함 한가한 오후의 들녘은 코끝 애잔한 짠한 금빛. 파란 하늘 한가로이 떠가는 구름아래 빈 우편함은 오늘도 조용히 구름 모양만 살핀다. ------------------------------- 1달 정도의 시간을 두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비록 노트북은 들고다녔지만 여정에 쫓겨 그다지 쓸일이 없었습니다. 온라인 연결도 못했구요. 어디를 여행하든 가족과 함께 있는 곳이 제일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
Black_CAT
2004-08-25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