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비 내리는 당산역. ----------- 사실,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도록, 혹은 기차가 오는 모습이 보이도록 카메라를 들고 대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산역에서 일하시는 분이 나에게 다가오더니 이렇게 말했다. "어디서 오셨나요?" 위의 질문 다음에 내가 머뭇거리니깐, 사진 금지구역이라고 말을 하였다. 결국, 사진찍다 집으로 가게 되었다. 기회가 되면 당산역 또 찍을 꺼다.
urstory
2004-08-25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