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모르는 후배들 제가 졸업한 초등학교에 잠시 들렸습니다. 제가 1회 졸업생이니 이 아이들은 아마 20년이상의 까마득한 후배들인 것 같습니다. 세상살이에 지쳐서 그런지 갑자기 초등학교때의 친구들 얼굴이 떠오른 하루였습니다. 지금은 다들 어디서 무얼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심걱정없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파파스머프
2004-08-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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