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내가 찍는 인물 사진의 90%를 차지하는 나의 사랑하는 조카...
이제는 카메라를 향해 다가온다... - -;
좀 더 커서 카메라 앞에서 예쁘게 서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좀 더 얼른 촛점을 맞출 수 있게 되서 재빠르게 순간을 담을 수 있으면 생각도 하고... 웅~
저번에 한 번 언급했던 인화 작업의 머피에 해당하는 필름이다...
끄트머리인데다가 인화하고 나선 그대로 확대기에 두고 집에 와버려서...
약 1달이 지난 후에나 필름을 잃어버린 것을 알아차리고 겨우 찾아서
먼지도 많이 붙은 그런 필름...
찾은 게 정말 다행...
끄트머리이고 많이 흔들렸는데두 이런게 더 맘에 든다...
사랑한다 수연아... ^^
Yashica Fx-d, 50mm F1.4, Tmax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