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처럼
어릴 적..주방세제 "퐁퐁"을 풀어 필름통에 담고,
빨대 끝을 조금씩 잘라서 바람개비 모양으로 만들어
열심히 옥상에서 불었던 비누방울을..
정말 오랜만에 롯데월드에서 보았습니다.
요즘은 장비(?)들도 잘 나와서 예전처럼 불어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총처럼 쏘면 되는 것이긴 했지만
그 오색찬란한 비누방울을 보고 있으니..
마치 제가 예전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우연히 찍은 것이라 그리 특별한 느낌은 아니지만
다들 동심으로 한 번씩 돌아가보시는 것은 어떨까 해서 올립니다.
Pentax is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