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 - 18 고목의 애원 ------------------------------ 이 동녕 고목은 자연의 순수함을 닮으라고 아기의 귓볼에 속삭이듯이 소근소근 속삭이네 또, 고목은 자연의 다정한 벗이 되라고 연인의 다정한 속삭임으로 도란도란 다가오네 그리고 고목은 자연의 소중함을 잃은 우리에게 말썽꾸러기 학생을 야단치듯 큰 소리로 외치네 ----------------------------------
고목
2004-08-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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