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며....
나는..
너무나 흐르는 물을 좋아했어..
그래서 언제나 함께하고 싶었어..
어느 날 기회가 온거야....
나무에서 떨어져 나와서..
늘 그리던 흐르는 물과 만나서..
여기저기를 여행했는데..
흐르는 물이 너무 추워서..
얼음이라는 옷을 입어야 겠다는 거야..
옷을 입으면..
나랑 같이 여행을 못한데...
그래서.. 따뜻한 봄이 올때까지..
여기서 기다리기로 했어..^^
얼음 옷을 벗는 그날부터 다시..
우리들의 여행이 시작되겠지~ ^^
그때까지...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