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용호동엔 우리도 있다카이... 우리도 좀 찍어도 -0-;;
오륙도 다섯섬이 다시보면 여섯섬인 걸오륙도.
부산만 북안 승두말에서 남남동방향으로 한 줄로 늘어선 바위섬. 태평양 먼 바닷길을 달려온 거센 파도로 얼굴을 씻고 고운 얼굴을 드러낸다.
뭍에서부터 바다 쪽으로 1번 방패섬, 2번 솔섬, 3번 수리섬, 4번 송곳섬, 5번 굴섬, 6번 등대섬이 오손도손 정답다.
이들 여섯 섬이 오륙도가 된 것은 1번 섬 방패섬과 2번 섬 솔섬 때문이다.
방패섬과 솔섬, 이 두 개의 섬이 썰물일 때는허리가 붙어 우삭도란 한 개의 섬이 된다.
▲ 오륙도 여섯섬 가운데 유일하게 사람(등대지기)가 사는 등대섬 부산은 바다가 있어 아름다운 도시다.
그 아름다운 바다를 철조망으로 둘러놓고 가까이 가지도 못한 시절이 있었다. 오륙도 앞 이기대며, 다대포 앞바다 몰운대 등이 그러하다.
이제 부산의 바다는 온가슴을 열어 손님을 맞고 있다.유신의 절벽을 무너뜨린 민주화의 물결은 이렇게 부산의 바다를 열어 놓았다.
▲수많은 갈매기들이 제 갈길을 잃고 유람선을 따라 돈다 끼룩 끼룩 하늘높이 소리를 던지며 손님들이 던져주는 과자를 잽싸게 차 가는
갈매기떼 이또한 운치다부산의 아침은 이렇게 부산(분주)하게 움직인다. 부산은 역시 바다의 도시다. (낚시꾼들에게 유명하다는군요 ^^)
위치 : 부산 남구 용호동 936-941번지-
개요 / 부산의 상징 오륙도는 용호2동 용호농장 앞 승두말에서 바다쪽으로 솟아 있는 돌로 이루어진 섬을 말하는데
육지에서 가까운 곳부터 우삭도(32m,방패섬,솔섬),수리섬(33m)송?400太?37m)굴섬(68m),등대섬(28)등 5개의 섬을 말하며
우삭도가 밀물때에 방패섬과 솔섬으로 분리된다. 이로 인하여 밀물때 6개썰물때 5개의 섬으로 나누어 지는 현상에 따라
오륙도라 불리어지게 되었다.
오륙도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부산항을 드나드는 각종 선박은 반드시 이곳을 지나야하기 때문에 부산항의 상징이기도 하다.
특히 노산 이은상의 오륙도시와 오륙도 일출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2004 이종찬<글만 가져왔음을 양해바랍니다..ㅠㅠ>
오륙도 가는 길
승용차로는 용호동 버스종점을 지나서 용호농장 고개를 넘어가면 바닷가 까지 갈수 있으며,
자동차는 주차장에 1일 5,000원 내면 종일 주차를 할 수 있으며 버스는 20번, 27번, 24번, 131번등 용호동 방면가는 버스를 이용하시면
종점에서 하차하여 마을버스나 택시 기본요금만 이용하면 선착장까지 도착할 수 있다.
배운임은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이며, 시간은 오전 06시부터 17시까지임. 선박은 시간에 관계없이 자주 운항함.
(배운임은 다른 사이트에서 참고로 퍼온것.. 직접 타진못했음..ㅠㅠ)
오륙도의 형성
○ 오륙도는 12만년전 까지만 해도 하나의 조그마한 반도에 지나지 않았었지만, 오랜 세월동안 파도에 부서지고 밀려나가는 침식작용에 의해 대여섯개의 섬으로 분리되었던 것이다. 다섯개의 섬중 우삭도는 지금도 파도의 침식을 받아 너비 1m정도의 해식 동굴이 형성되어 있으며, 바로 이 동굴 때문에 우삭도는 다시금 2개의 섬인 방패섬과 솔섬으로 분리되어 가고 있다. 밀물일 때 물이들면 두섬으로 나누어져 여섯 섬이 되고 썰물 일때는 물이 빠져 하나로 부딪혀서 다섯 섬이 된다.
오륙도의 자연환경
○ 식물 : 다정큰나무,용가시나무, 갯쑥부쟁이, 해국, 느릅, 보리 수, 사철나무, 땅채송화, 갯고들빼기, 괭입밥, 갯장구채 등 50 여종에 달함.
○ 조류 : 솔개, 매, 민물가마우지, 바다직박구리, 괭이갈매기
○ 바다생물 : 총알고동, 갈고동, 따깨비, 바위게, 대수리, 맵사리등 60여종
하마터면...마을만 보다가 올뻔했다죠?? ^^;; 안찍어줬음...날 미워했겠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