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대원사 1
벼르고 새벽에 나가서 찍어 왔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환상적인 벚꽃터널이 아름다운 절
어두운 태아 귀신이야기는 접어 두자. 아름다움을 쫓아 달려온 여행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이 곳 대원사는 참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곳이다. 먼저 15번 국도에서 대원사 입구까지 약 5-6km 의 포장도로가 매년 4월 중순이면 벚꽃터널을 이룬다. 물론 그 벚꽃터널 입구까지 가는 주암호 주변의 15번 국도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또한 대원사 경내에도 이색적인 볼거리가 많다. 작은 연못가 나무에 걸쳐있는 대형 염주와 목탁, 봉황이 종각 위에 내려앉은 황금 범종, 건립중인 티벳 불교 미술관, 태아의 영혼을 고통과 원한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자비의 어머니라고 일컬어지는 태안 지장 보살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