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야! 학교가자~~~ '민서 가방 메고 학교가는 거 볼 수 있으려나...' 라는 할아버지 말씀에 삼촌이 카메라가방으로 사용하는 숄더백을 이리저리 비틀더니 조카 가방을 만들어 주었네요... 백일도 안된 간난쟁이 가방 멘 모습이 넘 귀여워 가족들이 모두 뒤집어 졌다는... 다행히도 아빠를 닮지 않아 무지 무지 귀엽고 예쁜 공주님인데 가방을 찍느라 얼굴이 나온 사진이 없네요. 아무래도 삼촌한테 가방을 빼앗아야 하겠습니다.
firstep
2004-08-13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