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한낮의 균형을 깨고 싶었던건 아니었다. 단지 무거운 태양과 땀을 피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 순간이 지났을 때 익숙했던 그 자리는 공허로만 남게 되었다.
어설픈 보헤미안~
2004-08-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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