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청소부의 작은 공간 그의 밥줄은 반쯤 닳은 빗자루 하나 한바퀴 비질을 돌고 돌아오면 어느 파라솔 밑에서 주워온 간이 의자에 앉아 담배 한 모금의 휴식을 취한다... 널어 놓은 런닝셔츠가 마를 동안 어느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을까...
바람속으로
2004-08-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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