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알을 낳는 브랑쿠새
콘스탄틴 브랑쿠시 ( Constantin Brancusi )1876-1957
루마니아에서 태어난 조각가.화가,사진가인 브랑쿠시는 조각을 가장 기본적이고 추상적인 형태로 환원함으로써 원초적인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그 결과 표면의 모든 장식은 생략된 채 단지 순수한 형태만이 남아 있게 했다.
브랑쿠시는 20세기 조각과 추상미술 전반에 걸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 그의 작품들은 단순하고 우아하며,자유와 힘의 감각을 환기시킨다.
그는 1904년에 고향 루마니아 에서 파리까지 걸어간 무모하고 대단한 행동으로 널리 존경을 받기도 했는데.미국 세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때문에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그것은 미국세관이 브랑쿠시의 청동조각을 원석에 불과하다고 보고 세금을 부과하려 했었기 때문이다.
브랑쿠시는 미술에서 단순성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지만 "사물의 실재감에 가까워지려는 우리 자신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단순성에 이르게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