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愛 (KINSHIP) 삼성그룹의 후원으로 사내 봉사단과 제가 속한 동호회에서 양로원을 대상으로 효도사진 촬영회를 갖았습니다. 어쩌면 인생의 끝을 연상시키는 영정사진이라는 말을 피하고 싶어 효도사진이라 이름을 붙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촬영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할머니 곁을 떠나지 않던 손녀가 인상 깊어 한장을 찍었습니다. 그곳에서 본 손녀와 할머니의 웃음은 '끝'이 아닌 '계속'으로 영원히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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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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