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꿈을 꾸곤한다
한때..
나의 새주인이란 사람과 그사람의 부인이
나를 쓰다듬으며.. 행복해하던..웃음을..
나는 아직도...기억을한다..
그 부부들의 어린자녀들이 올라타 장난감인듯...
붕붕~ 거리며.. 나를 매만져 주던 손과 발을..
나는 가끔 꿈을 꾸곤한다.
그들이 다시 내게로 와 엔진을 켜줄것이라는...
꿈을...
난 아직도 버리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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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을 부산..용호동을 찾아갔을때..찍고, 내내 한참을 계속 보기만했었습니다.
내가 우째..이런 스토리를 생각해냈을까?? 신기타~~~~~
흠...
갑자기....
예전 아부지가 몰던...이쩜오톤 트럭이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아부지는 덤프트럭 운전을 하셨드랬습니다.....^^
결혼하시고 구입한 첫 트럭을 무진장 아끼셨던거같습니다... 어무이도...!!! ^^
엔진이 멈춰질때까지..!!
더운날!! 추운날!! 우리언니가 태어나서 우리 막내가 태어나기까지...
늘..... 함께 하셨습니다.......
그차를 폐차장에 넘길때.. 아부지 어무이..참 많이 우셨습니다....
이건 비밀인데요 ... =0=;;
우리 어무이 일기장을 모르고(모든 범죄는 이렇게 시작된다죠?? -_-;;) 본적이 있었거든요
왜..사람 심리라는게...깊숙한곳에 있으면 ..... -_-a 쿨럭~
우리엄니...참...정이 많으신분 입니다 ^^ 그런반면....전!!!
난 좋은딸은 못되나 봅니다...쿠오오오옷~ㅠㅠ
그때 어무이 글이 문득 이사진 봤을때...생각이 나더군요... 그녀석두 폐차되기 전까지....
이런 맘이었을까요?
그냥..씁쓸해집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