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찍어주는 100일 기념 사진 제 2 탄 호연이가 기분 좋을때를 노렸는데, 쉽지가 않다. 집에서 찍기도 이리 벅찬데, 사진관에서 아이들 표정 잡고, 분위기 잡으려면, 정말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20여장 찍는데만해도 준비시간이 수십분은 걸렸다. 그래도, 호연이는 엄마, 아빠가 웃어주고 노래불러주면 좋다고 기분좋게 웃어주니, 그나마 수월하게 끝난것 같다. (원래 아이들이 다 그런가? ^^;;) 어서, 어서 호연이 100일 기념사진 마치고, 머리를 빡빡 밀어야 할텐데...
호연아빠
2004-07-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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