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걱정하지말고 니네 땅이나 걱정해!!
갯벌에 들어썼을때.. 처음 눈에 띈것은..
그곳의 바다와 갯벌과함께 오랫시간을 보냈을...장승들이었습니다..
니넘들이 여기 왜온거야~ 여긴 우리들이 지켜온곳이야 필요할땐 서먹고, 이제와서 우리땅을 헤쳐??
하나같이 나를째려보는듯해서.... 겁이 덜컹 나더군요....
부끄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곳의 자연은 인간의 소유물이 아닌..이들과 함께한 어민과 장승들의 소유물입니다
한낱 인간의 욕심만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파괴함에 정의 붙인다는것은 정말...
다시 그곳에 갔을때...그때 선물로 받았던 편안함을 느낄수만있다면....
좋겠습니다..
더이상의 자연파괴는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시작인것이 아니라 인간 삶의 마지막임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장소 / 전북 부안군 새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