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내 방 대기중에 몇 갤런의 물과 함께 생활한다는 건 그다지 달가운 일이 아니다. 며칠째 계속되는 장마에 오늘은 옷장정리를 했다. 그리고 오랜시간 닫아두었던 겨울옷장을 여는 순간 쏟아지던 겨울이야기와 아직도 나의 스웨터에 배어있는 너의 KENZO 향!
도슨(Dawson)
2004-07-26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