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르륵 미끄럼틀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보면 하루해가 금새 지나가던 때가 있었다. 온몸이 더러웠지만 마냥 즐거웠고, 쇠덩어리인 놀이터의 기구들에 머리를 댕~ 하고 부딛혀도 금새 일어나 웃음지었던 그때... 집에 들어갈 시간이 늦어 걱정하며 불안해 했었던 그때... 생각난다.
윤하현의 사진첩
2003-05-30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