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조원의 밀랍인형. 쓰촨성의 악질 지주이자 군벌이었던 유문채의 장원에서 촬영했습니다. 정말 호화스럽더군요. 이 밀랍인형은 유문채가 세금을 걷던 장원 내의 수조원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마름과 개를 동원해서 민중을 수탈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지요. Delta400 push to 1600. 젤라틴 실버 프린트.
김현호
2004-07-22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