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어느 겨울 "박서기님 사진 한장 찍죠?" "야, 니네 둘이 저기 서봐 내가 찍어줄께" 내가 광통에서 두달간 입원한 후 돌아왔을 때에는 어느덧 겨울이었다. 나는 산호에서 만포로 옮겨탔고 그렇게 그해 겨울을 보냈다. 고과장 나빠요. 아차, 이 사진은 제가 찍은 것이 아니고, 저희 부대 갑판장이셨던 김대리님이 찍어준 것입니다. 앞에는 김서기, 뒤에는,, 훅훅,, 까시,,
?Terra+Mind
2004-07-21 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