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제국
미국의 수도 워싱턴 디씨에 있는 워싱턴 기념탑입니다. 이 탑이 마치 핵미사일 같이 생겨 전 세계의 자본을 독차지하고 명실상부한
최고의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한 미국의 절대적 권력을 연상케 합니다...
과거에 영국 제국이 국기가 내려가지 않는 제국이었던 것 처럼 오늘날의 미국도 이와 맞먹는 제국이 아닌가 싶네요...
하늘의 풍성한 여백이 오벨리스크의 우뚝섬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작지만 그러나 중앙에 백악관이 배치된 구도에서
그들의 숨겨진 야심이, 아니 더 이상 숨길 것도 없는 절대 강자의 흑심?이 하늘을 향해 피어오르는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