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산책 아주 오랜만에 컴퓨터와 책상위에 산재한 파일더미를 밀어놓고 정말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찾아 산책을 나섭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햇살이 불어오는 곳... 나뭇잎이 손짓하는 곳... 김광석 노래가사처럼 덜컹이는 차장에 기대어 편지도 써보고 싶고, 냇가에 앉아 그림도 그려 보고 싶습니다. 많은 마음들을 한장의 사진에 대신 담아 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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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0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