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내리던 어느 여름날의... " 미안해...... " 이별을 말하고 돌아서는 그녀 뒤에.. 한동안 그렇게 서 있었습니다...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으며.. 어떠한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렇게 사라져가던 그녀의 모습과.. 내리던 빗방울의 소리만이.. 나의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스노우빈 :)
2004-07-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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