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 대형할인매장 유리창에 비추인 일그러진 아파트 반영은, 거대자본에 잠식당하는 우리들의 서민과 그들의 터전과 그조차도 모른체 빠져들어가는 대형할인매장의 마력과 그리고 몇마디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우리들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있는 그대로. 군산이마트에서. 올림푸스 750.
행복을 찍는 사진사
2004-07-20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