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큰 아이와 작은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한날 한시에 나서
모두들 그들을 어쩜 이렇게 닮았을꼬...이야기 했다.
그러나..
가만히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겁없이 씩씩하기만한 언니는
저렇게 늘 앞서있고
겁많은 눈동자를 가진 동생은
또 저렇게 늘 뒤에 선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누구나 각자 자기몫의 삶이 존재하듯..
우리는 서로 다름을 인정할때..
진정으로 서로를 사랑할 수 있으리라.
*민속촌에서 만난 아이들입니다. 원본을 전해주고 싶은데... 혹 아시는 분 있으면 연락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