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윤이는 뒤를 돌아봅니다. 한참을 뛰어가다가 뒤를 돌아보는 재윤이... 아직은 아빠가 안보이는 곳까지 갈 엄두가 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가 지나면서 재윤이는 더 먼길을 떠나리라 생각합니다. 아주 가끔 아빠의 존재를 돌아보겠지요... 아빠의 아쉬움이 커질것을 생각하니 문득 입안이 씁쓸해 집니다. 하지만 그것을 막을순 없을 것입니다.
Unclebear Photohouse
2004-07-13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