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선 풍경
예전에 어릴적에는 동네를 이잡듯이 돌아다녀서 동네에 뭐가 있는지
빠짐없이 알고 있었는데 그새 나이가 들어서인지 현재 동네로 이사온지
3년이 가까워 지는데도 집앞 외에는 대부분 가본적이 없더군요...
비온뒤의 축축한 색감에 끌려서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녀 봤더니
마치 낮선 동네를 온거같은 느낌이랄까요...
동네 한바퀴 돌아보지 못할만큼 바쁘게 지낸거 같지도 않은데 아마도
나이를 먹을수록 조금은 개을러 지는것도 같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졌군요;;...낮선곳을 돌아보다 낮선 건물을 발견해서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