蓮花 연은 더러운 물 속에서 자라나 깨끗한 꽃을 피운다고 하여 예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불교에서는 속세의 더러움 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깨끗한 꽃을 피운다는 청정함의 상징으로 극락세계를 이 꽃에 비유하였다. 즉 극락세계를 <연방>이라고 하였으며, 아미타불의 정토에 왕생하는 사람의 모습을 <연태>라 하였다. 또한 연에 종자가 많은 것을 보고 민간에서는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 여성의 옷에 연꽃무늬를 새겨 자손을 많이 낳기를 기원하였다.
恩姬新郞/孫永臣
2004-07-03 21:04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