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대연고개에 있는 판자촌을 찍기 위해서 골목길을 걸어 올라가다 우연히 담벼락에 기대어 쉬고 있는 오토바이를 보았다. 도시의 이곳 저곳을 누비며 달리다 지친 몸을 잠시 쉬고 있는 것이리라... 바쁘게 오르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그늘에 앉아서 한숨 돌리고 있노라니 담벼락에 기댄 오토바이가 다시 눈에 들어오더군요.. '저놈도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이 사잔을 찍었습니다.
흑구(黑狗)
2004-07-0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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