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넷머리 깎기. 태어났을때부터 유난히 머리숱이 많았던 수빈이. (저의 갤러리 - 아빠되다) 딸내미의 머리 묶는 재미를 느껴보고자, 머리를 계속 길러왔지요. 어느덪 생후 7개월이 되면서 제법 머리를 묶을 수도 있게 되었지만, 더운 여름이 오면서 베넷버리를 과감히 깎기로 맘먹었습니다. 옆에 계신 장모님의 표정을 보아하니 제법 의젓하게 앉아 있는 외손녀가 대견스럽게 느껴지시나 봅니다.
poorum
2004-07-0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