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마음을 먹고 가는 날은 늘상 원하는 광경을 보지 못한다. 그러다가도 털레털레 의미없이 가보면 신기하게도 그때는 원했던 광경을 보게된다. 이날도 여전히 원했던 멸치어선의 만선을 기대했지만 썰렁한 바닷바람만 가득했다.
빅터
2004-07-02 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