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가게에서 생긴 에피소드~
오늘 저녁은 왠지 밥이 먹기 싫어서
퇴근하는 지인아빠를 졸라 냉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냉면집이라고 하기엔 워낙 에로틱한 분위기를 가진 가게라
카메라를 지참하고..
도착해서 일단 아가를 눕혔습니다
방석이 더러울것 같았습니다
마침 수건을 가지고 간게 없어서
일회용 기저귀를 머리에 받쳐주고
문짝도 찍고 창문도 찍고 지인아빠도 찍어주고
그리곤... 맛있게 냉면을 먹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지인아빠의 앗! 하는 소리에
놀라 옆을 보니 약 일주일전부터 열심히 뒤집기를 하는 지인이가
저렇게 뒤집혀 있는것이 아닙니까!!!!
바로 젓가락 집어던지고 마구 질렀습니다 ^^;;
뒤집기가 너무 늦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제 너무 뒤집어서 심히 괴롭습니다
좋은날 다 간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