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위해 울다. 故 김선일 씨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행복하게 '살' 권리, 행복하게 '죽을' 권리를 박탈당한 故 김선일 씨, 혹시라도 다음 세상이 존재한다면 편하게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죽어가고 있는, 또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 많은 이라크 사람들과 더러운 전쟁으로 죽임을 당하고 위협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전쟁이 멈추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 더러운 전쟁에 참가하는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 파병을 반대하며 조속한 철군을 요구합니다. 왜 아직도 거리에서 죽음을 바라보며 울어야합니까.
깨우친소
2004-07-02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