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린의 생활 요가 지난 가을, 두 번이나 신생아 중환자실을 오갔던 유일린이 이제 9개월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동네 소아과를 제집 드나들 듯 하지만 생사의 기로에 서서 가슴을 졸이던 그때에 비하면 이젠 확실히 용 됐습니다. 수많은 기도의 손길로 이 아이의 건강을 빌어주셨던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금도 가끔씩 그때의 사진과 글줄을 보며 손 내밀어 주셨던 한 분 한 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자투리
2004-06-30 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