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꼬마 주인을 섬기고 있는 선천적으로 귀가 들리지 않는 '견우'라는 이름의 강아지입니다. 또 다른 꼬마 주인을 부리고(?) 있는 '아리' 라는 병아리입니다. 견우는 병아리를 처음 봐서 너무 신기해하며 쫒아다니더군요. 냄새도 맡아보고 눈치도 살피며, 보통땐 잘 짖지도 못하면서 자신은 들리지도 않는 컹 소리를 내뱉기도 하더군요. 결국 병아리는 '직녀'라는 이름으로 개명이 되었지만.... 견우는 직녀에게 꼼짝을 못합니다...^^;
Mosaic tesserae
2004-06-29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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