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신호등과 피곤함...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과일을 파는 아저씨... 늦은 귀가길에서 늘 마주치는 아저씨의 모습은.., 지금은 안계시지만 아버지를 닮은듯한 인상이였습니다. 현재는 인천으로 이사와서 성주골 참외 맛을 볼 수는 없지만, 잘 계시는지 궁금하군요... 아저씨의 남은 여생이 파란신호등처럼 ... 평안하셨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면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2003년 초여름... 증산사거리@서울.은평.증산동
가인호경(佳人好景)
2004-06-28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