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웃음의 소년 저녁 즈음 명동에서 토끼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한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길 한 복판에 쪼그려앉아 소년을 찍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소년을 보지 앉고 쪼그려앉아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저를 쳐다보더군요 그 시선들이 제 가슴을 조금은 떨게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감히 길거리 한 복판에서 사진 찍으려고 쪼그려 앉아 있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간이 조금씩 부운 것 같습니다.
굿뉴스
2003-05-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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