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 고백 [ STORY # 4 ] [그] 꿈에서 깨어난 이후로 한동안 제 생활은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녀를 향한 마음은 알수도 없는 그녀의 향기를 만들고 스쳐가는 사람들에게서 행여 그녀의 향기가 날때면 나도 모르게 웃고 있는 날 봅니다. 휴유... 아르바이트를 하러 갈 시간이네요.. -_-; [그녀] 요즘들어 자꾸만 짜증이 밀려와요.. 얼마전 남자친구와 작은 다툼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서로 자존심의 무게를 겨루고 있답니다. 남자가 조금만 더 참아주지.. 제 남자친구는 벤뎅이와 이웃사촌임에 틀림없어욧 ㅡㅡ+ 에혀... 간만에 바람도 쏘일겸 서점이나 들려야 겠어요~ [그] ㄱㄱ ㅑ~~! 어느새 4시반..!! 또 지각하게 생겼습니다~! 한 번만 더 늦으면 사장님이 짜른다 했는데... 아흑~ >.< 달려라 달려~~ =3=3333 . . . . . @@;; 제...제.......제가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건가요? 수많은 꿈속에서 늘 주인공만을 도맡았던 그녀가 바로 저 앞에 있어요!!! "저기요!!!('도를 아십니까?!')" .... 바보 ㅜㅜ [그녀] 어!? 어디서 본것 같은데... 누구더라... -_-a 헐떡거리는 모습이 1g정도 귀엽긴 하네요.. 호호호 ^_____^ 아차차.. 아닌척;; [그] 저도 모르게 그녀의 뒤를 따라 냉콤~! 버스에 오르고 말았어요 심장이 배수진이라도 친듯.. 아 ~~도대체 왜 이리 벌렁벌렁 거리는거죠?! -0-; 그래요~ 오늘은 기필코 그녀에게 말을 걸고 말겠어요! 기필코..... to be continued # 5
JEFF LEE(이영준)
2004-06-25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