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믿어야 할지......우리는 희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비보를 들었습니다..
지난 이틀동안 국민들이 간절히 바라던 소원이 였던 김선일씨의 귀환...
우리의 뜻을 저버린체...
그의 몸은 두동간이 난체 머나먼 타국땅 길가에 버려 졌다고 합니다...
아침 출근길.... 지하철 앞에 놓여 있는 신문을 보고...
아침 뉴스에서 들었던 비보가 오보 이기를 기도 했습니다.
희망의 빛이 아직 남아 있기를... 아직 살아 있기를...
우리는 희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김선일씨...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기원 합니다..
그리고 미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