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 #1 답답한 마음에 무작정 길을 떠난다. 비가 막 쏟아질 것 같은 날씨, 습하게 응축된 공기.. 내가 보고 싶던 것은 이것보다 훨씬 강렬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직전의 사진 몇장을 찍고는 다시, 일상. . . 태풍의 눈 안에서 태풍을 바라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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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3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