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다한 이야기 뭉툭한 신발 끝으로 땅바닥을 툭툭 차내고 있는 아이가 있었고 나무 기둥의 결을 따라 시선을 옮기고 있는 아이가 있었다. 그리고.. 바람속에서 그림자가 다섯 뼘 더 자랐을 때 쯤...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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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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