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지난 가을을 그리워하기에, 어느새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흐른 듯. 찬바람 한 번 더 불고, 세상이 순백의 옷으로 한 번 더 갈아 입은 다음에야 다시 지금을 말할 수 있으려니. 아마도 지금부터는 서늘하던 가을도, 차갑던 겨울도 아닌 2004년의 그 뜨겁던 여름의 초입을 말하게 되리라.
미스터톤™ / Skyraider
2004-06-2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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